도심숲 '울산숲 산책로 걷기' 행사…북구 "녹색공간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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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5일 오후 2시 '울산숲 산책로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걷기 행사 코스는 북구청 남문에서 연암정원까지로, 북구가 조성 중인 대규모 도시 숲 '울산숲' 산책로의 일부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울산 대표 도시 숲인 울산숲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며 "울산숲을 포함해 도심 속 녹색 공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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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5일 오후 2시 '울산숲 산책로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걷기 행사 코스는 북구청 남문에서 연암정원까지로, 북구가 조성 중인 대규모 도시 숲 '울산숲' 산책로의 일부다.
울산숲은 태화강∼송정지구에 조성된 완충녹지 부지(1권역), 송정지구∼경주시계까지의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2권역), 울산외곽순환도로 창평IC 부지(3권역)로 나뉜다.
북구는 올해 1권역에 연장 5.52㎞의 순환산책로 조성을 마무리했으며, 최근에는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에 '기후 대응 도시 숲'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북구 주민과 구청 직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울산 대표 도시 숲인 울산숲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며 "울산숲을 포함해 도심 속 녹색 공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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