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코레일 사장 후보자 평가 유출'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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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평가 결과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감사에 착수했다.
5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 철도국과 코레일 감사실은 이날 유출 경위 파악과 책임자 문책을 위한 합동 감사를 개시했다.
앞서 코레일 사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평가와 면접이 진행된 직후 국립철도고등학교 동문이 운영하는 한 유명 포털 블로그에 평가 결과가 공개돼 파문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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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연루 시 수사 의뢰 방침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토교통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평가 결과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감사에 착수했다.
5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 철도국과 코레일 감사실은 이날 유출 경위 파악과 책임자 문책을 위한 합동 감사를 개시했다.
합동 감사는 일주일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경우 기간을 연장한다. 자료 유출 과정에서 민간인이 연루된 상황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코레일 사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평가와 면접이 진행된 직후 국립철도고등학교 동문이 운영하는 한 유명 포털 블로그에 평가 결과가 공개돼 파문이 인 바 있다.
이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사장 선임 과정에서 특정 학교 출신들이 여러 이유로 구설에 오르고 우려가 나오는 상황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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