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올 여름 다장르 6종 게임 출시

컴투스가 올 여름에 다장르로 6종 게임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MMOPRG '제노니아' 스포츠 게임 'MLB 9이닝스 라이벌', 낚시 게임 '낚시의 신 크루',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 퍼즐전략 RPG '워킹데드', 방치형 RPG '사신키우기'를 라인업으로 확정했다. 

포문은 6월 중 '제노니아'가 연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MMORPG '제노니아'는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며 최근 사전 예약 170만 건을 돌파했다.

7월 출시되는 'MLB 9이닝스 라이벌'은 컴투스의 새로운 글로벌 야구 게임 타이틀이다.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역에서 동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달 중순 이후 신작 '낚시의 신: 크루'와 '미니게임천국'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낚시 게임 '낚시의 신: 크루'는 2014년 출시 후 전 세계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낚시의 신' IP 기반의 신작 게임이다.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천국'은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시기인 오는 7월 27일로 글로벌 출시를 확정했다. 다채로운 미니 게임을 쉽고 단순하게 플레이 할 수 있어 2000년대 출시 당시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총 13종의 미니 게임과 코스튬, 배틀 콘텐츠, 도전과제도 마련했다.

'워킹데드'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워킹데드: 매치3'는 오는 8월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 게임은 3매치 방식을 도입한 퍼즐 전략 RPG로, 퍼즐을 풀며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각 스테이지에 맞는 원작 코믹스의 스토리가 펼쳐지며 원작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준비하는 만큼, 각 게임별 타깃을 달리해 방학, 휴가 시즌 등이 몰린 전통적인 여름 성수기 시장에 전략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피처폰 시절부터 캐주얼, 스포츠, RPG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쌓아온 컴투스만의 DNA와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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