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1년 1000명대 이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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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한 해 보행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1000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5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933명으로, 전년(2021년‧1018명) 대비 8.3% 감소했다.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2.48명으로, 2021년(2.85명) 대비 0.37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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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우리나라 한 해 보행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1000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5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933명으로, 전년(2021년‧1018명) 대비 8.3% 감소했다.
1000명대 이하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보행사고 등 세부 통계자료가 공개된 2005년 이후 처음이다.
보행 교통사고 치사율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2.48명으로, 2021년(2.85명) 대비 0.37명 줄었다.
공단은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 법규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과 관계부처, 경찰청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교통안전대책과 홍보활동 등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우리 사회에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각종 교통사고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지만, 보행자 교통사고를 더욱 빠르게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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