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춘양구 중1 페스티벌' 염기훈주니어FC·서울 중동중 2연승... 2일 차 성료

박재호 기자 2023. 6. 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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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춘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 2일 차 경기가 지난 4일 양구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학교 1학년 축구 선수들의 경기력 기회 제공을 우선으로 진행되기에 별도의 성적과 시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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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2023 청춘양구 중1 페스티벌 경기 모습. /사진=양구군축구협회 제공
2023 청춘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 2일 차 경기가 지난 4일 양구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다. 9인제 13개팀, 11인제 16개팀이 참가한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2일차 11인제 경기에서는 경기 염기훈주니어FC와 서울 중동중이 각각 승리를 따내며 2연승을 거뒀다. 9인제 경기에서는 경기 안성유나이티드 U15와 경기 동탄유나이티드 U15가 각각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2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학교 1학년 축구 선수들의 경기력 기회 제공을 우선으로 진행되기에 별도의 성적과 시상은 없다. 다만 매 경기 최우수선수(MVP) 선정된다. 이날 경기에서도 서울 구산중학교 임은찬 선수 외 14명의 선수가 MVP에 선정됐다. 축구페스티벌에 방문한 대한축구협회(KFA) 정해성 대회위원장이 직접 선수들에게 양구군에서 제공하는 양구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청춘양구 중1 페스티벌을 후원하는 양구군스포츠재단 김영미 사무국장은 "양구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을 통해 중학교 1학년 축구선수들의 기회의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연휴기간을 맞이해 양구를 방문하신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에게도 뜻깊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양구군축구협회와 ㈜리본코퍼레이션랩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페스티벌의 취지를 살려 경기 외에도 바로나 리프팅 대결 이벤트, 맥콜 헤더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KFA) 정해성 대회위원장(오른쪽)이 MVP에 오른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구군축구협회 제공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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