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정찰위성 2차 발사 시기, 다양한 가능성...예의 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 당국은 5일 북한이 재시도를 예고한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위성발사장의 동향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은 동창리 지역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2차 발사 시기와 관련해선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위성발사장의 동향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은 동창리 지역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2차 발사 시기와 관련해선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북한 스스로 인정한 엔진이나 연료의 문제점을 개선하게 되면 아마도 준비하게 될 텐데, 그런 가능성을 포함해서 발사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위성 발사가 실패하자 이날 1차 발사 약 2시간30여분 뒤인 오전 9시5분 국가우주개발국 발표로 발사 실패를 인정하면서 결함을 조사와 여러 시험을 거쳐 "가급적으로 빠른 기간 내에 제2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한편 5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미국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 업체 '플래닛 랩스'가 지난 3일 촬영한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일대 사진을 분석해 새로운 움직임이 관측된다고 보도했다.
실패한 1차 군사정찰위성는 발사는 서해안에 건설된 신규 발사장에서 진행한 반면, 이번엔 3㎞가량 떨어진 기존발사장에서 설비를 이동시키는 등의 움직임이 포착돼 기존 발사장에서 2차 발사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