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1GB 전송” SK하이닉스 포터블 SSD 출시

오찬종 기자(ocj2123@mk.co.kr) 2023. 6. 5. 15: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일반 소비자용 포터블 SSD ‘비틀(Beetle) X31’을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외장형 SSD로, 10Gbps의 동작 속도와 효과적인 발열 관리 성능을 구현했다. 순차 읽기 최대 1050MB/s, 순차 쓰기 최대 1000MB/s의 처리 속도를 낼 수 있다. 1GB 크기의 파일을 1초 만에 옮길 수 있는 속도다.

특히 발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데이터 저장 속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밸런스 기술이 강점이다. 이를 통해 500GB의 데이터를 평균 900MB/s 이상으로 속도를 유지하며 9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X31은 금속 알루미늄 외관 케이스를 채택해 기기 내부의 방열 효과와 동시에 내구성까지 잡았다. 53g의 초경량, 74x46x14.8mm의 초소형 사이즈로 휴대에 최적화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