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8일 1.20 업데이트 트레일스 앤 테일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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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는 시뮬레이션 게임 '마인크래프트' 1.20 정식 업데이트를 오는 8일 선보인다.
'트레일스 앤 테일즈(Trails & Tales)'라는 제목으로 선보이는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몹과 바이옴, 고고학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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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스 앤 테일즈(Trails & Tales)'라는 제목으로 선보이는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몹과 바이옴, 고고학 등이 포함됐다.
먼저, 스니퍼와 낙타 몹이 추가된다. 스니퍼는 2022년 마인크래프트 라이브 몹 투표의 우승자로, 한때 멸종되었다 오버월드로 돌아온 크고 온순한 고대 생물이다. 플레이어는 스니퍼의 알을 발굴하고, 부화시켜 아기 스니퍼인 스니플릿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다 자란 스니퍼는 고대 시대에 존재했던 횃불 꽃 식물과 피처 식물의 씨앗을 냄새로 찾아낼 수 있다. 또, 낙타는 플레이어 혼자 또는 2명이 함께 탈 수 있는 이동용 몹으로 긴 다리가 특징이며 몸집이 큰 만큼 다른 난투 몹들이 접근할 수 없다는 장점을 지녔다.
바이옴인 벚꽃 숲도 만나볼 수 있다. 벚꽃나무를 잘라 걸이형 간판 등의 핑크 원목 세트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며 더 많은 벚꽃나무를 키울 수 있는 묘목도 제공된다. 벚꽃 숲에서는 꽃잎이 떨어지는 효과와 분홍 꽃잎으로 덮인 바닥 장식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고고학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모래를 파내 묻혀 있는 폐허를 찾아내고, 새로운 브러쉬 툴을 사용해 수상한 모래와 수상한 자갈 속 보물을 발견할 수 있으며 유용한 도구 및 스니퍼의 알, 도자기 조각 등도 얻는다.
더불어 게이머는 갑옷 장식을 이용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갑옷 장식은 마인크래프트 내 바이옴과 구조물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여러 색상 옵션 중 하나와 결합해 자신의 갑옷에 추가할 수 있다. 고대 도시와 트레일 폐허에서 찾을 수 있는 장식을 포함한 총 16개의 갑옷 장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게이머가 자신의 이야기와 여정을 보관할 수 있는 조각 책장, 새로운 장식물인 걸이형 표지판, 뗏목 등이 포함된 대나무 원목 세트, 처치한 피글린 몹의 머리를 걸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재생 가능한 몹 사운드 기능 등이 이번 1.20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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