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소통전문가 김창옥 대표 초청해 토크콘서트 개최

박수찬 2023. 6. 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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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치유전문가인 김창옥 김창옥아카데미 대표가 공군 장병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김 대표는 누적 강연 8000회, 누적 관객 수 350만 명을 달성한 소통 치유전문가다.

5일 공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제20전투비행단에서 장병들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나를 위해 생각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접수한 개인·부대 차원의 고민과 사연을 김 대표가 익명으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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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치유전문가인 김창옥 김창옥아카데미 대표가 공군 장병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김 대표는 누적 강연 8000회, 누적 관객 수 350만 명을 달성한 소통 치유전문가다. 강연을 비롯해 각종 방송, 저술 활동과 더불어 배우, 유튜버,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5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강당에서 김창옥 김창옥아카데미 대표가 장병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5일 공군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제20전투비행단에서 장병들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나를 위해 생각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접수한 개인·부대 차원의 고민과 사연을 김 대표가 익명으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 대표는 “사람들은 남들에게 웃음과 위로, 공감과 소통을 주려 하면서 정작 나 자신은 돌보지 않고 있다”며 “우리의 삶은 빠르게 날고 있는 비행기와 같아서 가고 싶은 방향이 생겼다고 해서 바로 그 방향으로 나아가기 어렵다. 그러니 당장 원하는 모습으로 살지 못하더라도 자책하지 말고, 내 몸이 그 방향으로 조금씩 향하도록 기다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김선준(26) 중위는 “나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나를 좀 더 사랑하고, 부대원을 배려하고 공감·존중하는 소통을 통해 ‘좋은공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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