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2개월 만에 또다시 ‘차량털이’…절도범 7일 추적 끝에 부산서 검거

조아서 기자 2023. 6. 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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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죄로 복역 후 출소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차량 절도를 일삼은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절도죄로 복역 후 지난 1월 출소했으며, 부산뿐만 아니라 전주, 순천, 양산 등 전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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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6일 절도 혐의로 구속된 A씨가 새벽 잠금이 돼 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고 절도를 하는 모습.(부산 해운대구경찰서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절도죄로 복역 후 출소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차량 절도를 일삼은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6일 오전 2시25분께 해운대구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중 잠금이 돼 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고 수회에 걸쳐 현금 700만원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CCTV로 피의자 신상을 파악한 뒤 주거지가 불분명한 A씨를 7일간 추적한 끝에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절도죄로 복역 후 지난 1월 출소했으며, 부산뿐만 아니라 전주, 순천, 양산 등 전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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