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에 첫 A대표팀 발탁' 제주 안현범 "계속 두드리니 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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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안현범(28)이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안현범은 유독 A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이번이 본인의 첫 A대표팀 발탁이다.
안현범은 발탁 이후 "(국가대표 선정이) 현실로 다가오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그동안 제주에서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루며 계속 대표팀에 대한 도전 의지를 다져왔다. 계속 두드리니까 결국 문이 열리는 것 같다"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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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안현범(28)이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9시 6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제주 안현범의 이름도 포함됐다.
안현범은 유독 A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2014년 동국대 재학시절 당시 툴롱컵 국제대회 U-21 국가대표팀에 뽑혔으나 A대표팀에는 한 번도 선정되지 못했다. 이번이 본인의 첫 A대표팀 발탁이다.
2016시즌 울산에서 제주로 이적한 안현범은 리그 정상급 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제주 데뷔 첫 해인 2016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시상식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8년 KEB 하나은행 K리그 대상 챌린지 베스트 일레븐 미드필더부문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고 2020년에는 하나원큐 K리그2 대상 시상식 베스트 일레븐 수비수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안현범은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안현범의 장점은 일명 '치달(치고 달리기)'이다. 압도적인 스피드와 공간 돌파를 통해 안현범은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안현범은 발탁 이후 "(국가대표 선정이) 현실로 다가오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그동안 제주에서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루며 계속 대표팀에 대한 도전 의지를 다져왔다. 계속 두드리니까 결국 문이 열리는 것 같다"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분명 남들과 다른 장점이 있기에 발탁했다고 생각한다.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현범은 "어쩌면 또 다른 고향인 제주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다. 제주 구단과 열렬히 성원해주시고 도와주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또한 육아에 전념하면서 항상 내조에 힘써주는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클린스만호는 오는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20일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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