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김남국, 뒤로 숨지 말라…국민적 평가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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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코인게인트 진상조사단은 5일 가상자산 불법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조사단 간사인 윤창현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을 찾아 '김남국 의원의 불법 코인거래 및 불법 자금 은닉 의혹' 수사촉구서를 제출했다.
한편 조사단은 수사촉구서에서 △김 의원의 암호화폐 투자 자금 출처 △내부 정보 이용 및 코인 세력 결탁 의혹 △자금세탁 의혹 등에 대해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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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국민의힘 코인게인트 진상조사단은 5일 가상자산 불법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조사단 간사인 윤창현 의원 등은 이날 오전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을 찾아 '김남국 의원의 불법 코인거래 및 불법 자금 은닉 의혹' 수사촉구서를 제출했다.
윤 의원은 "본인의 거래기록 등에 대해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수사촉구서를 접수하는 게 그러한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 의원은 감추고 있는 많은 부분을 밝혀달라는 요구를 묵살하고 본인이 필요한 것만 얘기하고 있다"며 "우리가 증거라든가 여러 정황사항을 파악한 부분을 토대로 작성한 수사 촉구서를 제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 의원은 김 의원을 향해 "제발 뒤에 숨지 말라"며 "국회 교육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변경한 정도로 그냥 얼렁뚱땅 넘기려 하지 말고 A부터 Z까지 정확히 자신의 역할과 행위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국민적 평가를 받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빨리 본인의 거래 기록과 많은 부분에 대해 정확히 국민에게 소상히 밝히는 게 가장 최선"이라며 "수사 촉구서 접수가 그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단은 수사촉구서에서 △김 의원의 암호화폐 투자 자금 출처 △내부 정보 이용 및 코인 세력 결탁 의혹 △자금세탁 의혹 등에 대해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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