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이상제 기자 2023. 6. 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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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와 대구시,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응급실 감시체계 사업에는 지역 내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등 4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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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남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사진 = 대구시 남구 제공) 2023.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와 대구시,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운영하는 응급실 감시체계 사업에는 지역 내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등 4곳이 참여한다.

참여 의료기관의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중 온열질환으로 진단되거나 숨지는 등 모든 사례가 모니터링 대상이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환의 종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관찰하는 등 주민 건강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고 물을 자주 마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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