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 2023 아트 바젤 참가…국내외 근현대미술 작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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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는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동시에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주요 국내외 근현대미술 작가의 작업을 폭넓게 선보인다.
외국 작가 중에는 20세기 미술의 거장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의 과슈 작업 'Untitled'(1973년作), 인도 출신 영국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의 'Glove'(2013년作), 로니 혼의 드로잉 연작 'Remembered Words—(Snake Eyes)'(2012~2013년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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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제갤러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메세 바젤(Messe Basel)에서 열리는 '2023 아트 바젤'(Art Basel 2023'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갤러리는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동시에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주요 국내외 근현대미술 작가의 작업을 폭넓게 선보인다.
먼저 국내 화단에서 기하학적 추상을 선도했던 이승조의 '핵'(1974년作)과 다채로운 색감과 강렬하고 날카로운 붓터치가 돋보이는 최욱경의 추상회화 'Untitled'(연도미상)를 소개한다.
또 익명의 북한 자수공예가들이 새긴 결과물을 돌려받는 작업 과정을 통해 보이지 않는 분단의 현실을 은유하는 자수회화 연작으로 알려진 함경아의 'Needling Whisper, Needle Country/SMS Series in Camouflage/Are you lonely, too? K 03-01-02'(2018-2019),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중 한 명인 양혜규의 신작 '소리 나는 물방울 - 코발트'(2023년作)를 출품한다.
외국 작가 중에는 20세기 미술의 거장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의 과슈 작업 'Untitled'(1973년作), 인도 출신 영국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의 'Glove'(2013년作), 로니 혼의 드로잉 연작 'Remembered Words—(Snake Eyes)'(2012~2013년作)을 소개한다.
이번 아트 바젤은 세계 각국에서 온 284개의 갤러리에서 4000명이 넘는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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