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 가득한 프로미스나인 "첫 정규앨범, 좋은 성과 내고파"

▲ 프로미스나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신보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프로미스나인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2018년 1월 데뷔 후 약 5년 반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이새롬은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보는 멤버들의 만족도가 높은 앨범이기도 하다. 멤버들은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며 "솔직한 대화를 통해 팬과 대중 앞에 저희 얘기를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앨범을 작업하는 모든 과정이 성장의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전작 '프롬 아워 모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로 음악방송 5관왕을 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멤버들은 "전작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정규앨범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준비했다"면서 좋은 성과도 욕심냈다. 이들은 "디테일한 성과는 지금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멤버 모두 욕심과 야망이 가득하다. 활동을 열심히 임할 예정이니 결과도 잘 따라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미스나인은 5일 오후 6시 정규 1집 '언락 마이 월드'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신보는 남들이 보는 시선과 이상향에 나를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닌, 꾸밈없이 솔직한 '진짜 나의 모습'으로 더 넓은 세상과 마주하겠다는 프로미스나인의 의지가 담겼다.

타이틀곡 '#미나우'(#menow)는 세련되면서 컨템퍼러리한 리듬이 묵직하게 어우러졌다. 프로미스나인의 섬세한 보컬과 풍성한 코러스 보컬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꾸밈없는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상대와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방시혁 프로듀서가 처음 참여한 '애티튜드'(Attitude), 박지원이 작사-작곡한 '위시리스트'(Wishilist), 백지헌이 작사한 '인 더 미러'(In The Mirro)와 '프롬 나이트'(Pro Night), 이서연과 이나경이 작곡한 '마이 나이트 루틴'(My Night Routine), 멤버 전원이 작사하고 송하영이 작곡한 '눈맞춤' 등 10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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