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부터 참전유공자 수당 최소 3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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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시·군별로 다른 참전유공자 수당의 편차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15개 시·군에 참전유공자수당 도비로 3만원을 일괄 지급하고 있다.
참전유공자 수당은 천안·보령·논산·부여·서천·청양·홍성이 23만원으로 가장 적다.
지역별 차이가 크다는 지적에 따라 도는 시·군과 협의를 거쳐 참전유공자 수당을 최소 3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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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가 시·군별로 다른 참전유공자 수당의 편차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15개 시·군에 참전유공자수당 도비로 3만원을 일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별로 투입하는 시비·군비가 달라, 거주 지역에 따라 수당이 많게는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참전유공자 수당은 천안·보령·논산·부여·서천·청양·홍성이 23만원으로 가장 적다. 이어 당진·금산·예산·태안은 28만원, 공주·아산·계룡이 33만원이다. 서산이 43만원으로 가장 많다.
지역별 차이가 크다는 지적에 따라 도는 시·군과 협의를 거쳐 참전유공자 수당을 최소 3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도가 5만원, 시·군이 25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30만원을 넘는 지역은 도비 인상분만 반영돼 각각 35만원과 45만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도는 오는 9월 말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최소 30만원이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거주지에 따라 수당이 차이가 나서는 안 된다"며 "참전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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