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빙수의 진화, 어디까지일까?

리빙센스 2023. 6. 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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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제철 과일을 활용한 빙수를 선보이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그니처 빙수를 선보인다.

조선 팰리스의 1914 라운지앤바의 '제주 카라향 빙수'는 1년 중 약 두 달간만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진귀한 제주 카라향을 엄선해 만들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시그니처 빙수인 '수박 빙수'는 여름철 갈증 해소에 탁월하면서도 특유의 달콤함을 지닌 수박의 과즙으로 만든 얼음을 갈아 소복하게 올리고 과육을 풍성하게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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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

매년 여름 제철 과일을 활용한 빙수를 선보이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그니처 빙수를 선보인다. 조선 팰리스의 1914 라운지앤바의 '제주 카라향 빙수'는 1년 중 약 두 달간만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진귀한 제주 카라향을 엄선해 만들었다. 고유의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인 제주도 전통 오메기떡도 곁들인다면 달콤함이 배가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시그니처 빙수인 '수박 빙수'는 여름철 갈증 해소에 탁월하면서도 특유의 달콤함을 지닌 수박의 과즙으로 만든 얼음을 갈아 소복하게 올리고 과육을 풍성하게 더했다. 초콜릿으로 수박씨까지 표현해 냈으니 보는 재미마저 놓치지 않았다. 여러 명이 방문했다면 진한 애플망고 과육으로 달콤한 풍미를 담은 시그니처 '애플망고 빙수'도 함께 시도해보자.

서울신라호텔

빙수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서울신라호텔이 새롭게 선보이는 '빙바인'은 그 자체로 참신한 대답이다. 빙바인은 빙수와 와인을 함께 즐기는 페어링 상품으로 한 잔의 칵테일만큼이나 재료의 조화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엿보인다. 최고급 고당도 제주산 애플망고를 사용한 애플망고빙수와 함께 그 풍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화이트 와인이 함께 제공된다. 서울신라호텔 소믈리에가 직접 선정한 추천 와인 2종은 바로 '살로몽 운트호프, 리드쾨글 리슬링(Salomon Undhof, Ried Kogl Riesling)'과 '도멘 데 베르나르당, 뮈스카 봄 드브니즈(Domaine des Bernardins, Muscat de Beaumes de Venise)'. 글라스 와인으로도 주문 가능한 리드쾨글 리슬링은 빙수만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것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가히 열대 과일의 제왕이라 불리는 망고는 레시피에 따라 그 매력을 달리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8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시그니처 망고 빙수가 이를 증명한다. 과육의 신선함과 당도가 입안 가득 느껴지는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달콤함과 상큼함이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 게다가 빙수의 속을 채운 그린망고는 아삭한 식감의 비결이다. 여기에 레몬 소르베와 연유까지 더해졌으니 새콤달콤함이 배가된다. 한국의 전통적인 맛을 이색적으로 풀어낸 '쑥 크림 빙수'도 눈길을 끈다. 오메기떡, 약과, 크럼블이 조화롭게 배합되어 풍미를 발산하고, 연유와 초코 시럽이 곁들여져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선사한다. 빙수 위에 얹어진 마스카르포네 크림은 부드럽고 진한 여운을 입가에 오래 남긴다.

CREDIT INFO

freelance editor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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