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대 '멀티골' 김보섭, K리그1 16R MVP...베스트11 전북-광주 선수만 3명

신동훈 기자 2023. 6. 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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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나이티드 김보섭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보섭은 4일(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대 인천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인천의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3일(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울산현대의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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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 김보섭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보섭은 4일(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대 인천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인천의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김보섭 후반 3분 음포쿠가 찔러준 스루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인천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2분 김보섭은 음포쿠가 아크 정면에서 보낸 패스를 이번에는 왼발로 밀어 넣으며 멀티 골을 만들었다.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팀은 광주FC다. 광주는 3일(토)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상대의 자책골을 포함해 두현석, 엄지성, 안영규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4대2로 승리했다.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3일(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울산현대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중, 후반 38분 조규성의 선제 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문선민이 쐐기 골을 넣으며 전북이 선두 울산을 2대0으로 꺾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김보섭(인천)

베스트11

FW: 음포쿠(인천), 조규성(전북)

MF: 김보섭(인천), 윤빛가람(수원FC), 세징야(대구), 엄지성(광주)

DF: 김진수(전북), 구자룡(전북), 안영규(광주), 두현석(광주)

GK: 김동준(제주)

베스트 팀: 광주

베스트 매치: 전북(2) vs (0)울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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