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눈 와도 문제 없다' 진천선수촌, 전천후 육상 훈련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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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전천후 육상 훈련장이 준공됐다.
대한체육회는 5일 오전 11시 충북 진천선수촌 육상장에서 '전천후 육상 훈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 전천후 육상훈련장은 비와 눈으로 인해 훈련에 제약이 있었던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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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전천후 육상 훈련장이 준공됐다.
대한체육회는 5일 오전 11시 충북 진천선수촌 육상장에서 '전천후 육상 훈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시·도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등을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 전천후 육상훈련장은 비와 눈으로 인해 훈련에 제약이 있었던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총 설치면적 6500㎡의 막구조물을 활용한 켄틸레버 구조물 육상훈련장으로 국내에는 최초로 조성된 시설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체육시설 투자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세계 일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전천후 육상훈련장 준공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천=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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