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디아블로4, 13위로 데뷔…PC방 판도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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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블리자드의 인기 프랜차이즈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인 '디아블로4'가 정식 발매를 앞두고 시작된 얼리 액세스 만으로 13위에 오르며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디아블로4' 얼리 액세스는 6월2일 시작됐는데요. 주말인 6월3일과 4일 동안의 데이터 기준으로는 '디아블로4'가 1.60%의 점유율로 전체 11위를 기록했습니다. '디아블로4' 정식 출시일은 6월6일인데요. 정식 출시 이후 추가적인 점유율 상승이 이어진다면 톱10 진입은 물론, 그 이상의 성적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디아블로4' 얼리 액세스 시작 영향을 받은 탓인지 '디아블로2: 레저렉션'과 '디아블로3'는 각각 1계단과 2계단 하락했습니다. '디아블로4'의 초반 평가가 나쁘지 않은 만큼 구작인 두 타이틀의 점유율이 추가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리니지, 대규모 PC방 이벤트 힘입어 점유율 상승
엔씨소프트의 인기 MMORPG '리니지'가 여름 맞이 PC방 이벤트를 앞세워 순위와 점유율을 끌어올렸습니다.
'리니지'는 2023년 6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14위)보다 두 계단 상승한 12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0.73%) 대비 소폭 상승한 0.78%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어름맞이 이벤트인 'PC방 수박 교환소'는 5월31일부터 6월28일까지 '리니지' 가맹 PC방에서 접속 시 경품 응모와 보상 수령이 가능한데요.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과 게이밍 모니터, 마우스, 상품권 등 푸짐한 실물 경품이 준비돼 있습니다.
엔씨는 6월6일 현충일을 맞아 5월31일부터 6월7일 정기점검 전까지 최대 HP와 MP 등을 높여주는 '호국 정신' 버프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데요. 뜻깊은 버프와 함께 '리니지' 상승세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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