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디서나 정원 만난다"…광명시, '정원문화도시' 조성 추진

유재규 기자 2023. 6. 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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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승원 광명시장과 관련 부서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원도시 기본구상안 △정원사업 등 세부 추진전략 △정원도시 지정 추진체계 △이야기와 테마가 있는 정원문화도시 조성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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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보고회.(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승원 광명시장과 관련 부서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원문화도시'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등 사회적, 환경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 개념이다. 정원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응하면서 시민의 환경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목해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원도시 기본구상안 △정원사업 등 세부 추진전략 △정원도시 지정 추진체계 △이야기와 테마가 있는 정원문화도시 조성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정원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문화, 인문학, 주거, 탄소중립, 역사, 스마트시티 등과의 연계를 토대로 한 중장기 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도시를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최고의 정책은 '정원문화도시'"라며 "지역 어디에서나 정원을 만나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정원과 숲을 누리는 '공간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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