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ICT 수출 강화"…정부, 디지털 수출 활성화 나선다

신채연 기자 2023. 6. 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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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5일) 서비스산업발전TF에서 '디지털 분야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 전략'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K-콘텐츠,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그동안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SW·ICT서비스와 AI 반도체, 5G 네트워크 등 ICT 장비·부품 등을 수출 유망 품목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디지털 분야 고위급 면담 등을 추진해 디지털 기업 간 투자, 공동사업 협력 기반을 구축합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월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사우디아라비아, UAE에 파견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UAE 국부펀드 투자 등 우리 기업들이 중동의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 수주 기회를 확보하도록 지원합니다.

디지털 혁신 기업의 수출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혁신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독립 전문기관을 출범해 컨설팅·매칭, 조인트벤처 설립 등 종합 지원을 강화합니다.

또한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에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고, 국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간 협력프로그램을 통한 국내 창업 생태계의 창업, 보육 역량 강화를 추진합니다.

더불어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신산업 분야 정책금융, 약 7천억원을 활용해 유망 수출기업에 대출 우대상품을 제공하고, 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미래 유니콘 선정기업, SW고성장클럽 등 우수 디지털 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우대 지원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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