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4강 신화' 정현, 5일 '런던올림픽 챔피언' 머레이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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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정현(27)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렉서스 서비톤 트로피에서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앤디 머레이(36)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하지만 정현은 2020년 9월 프랑스오픈 이후 허리 부상으로 인해 오랜 기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정현은 부상 복귀 후 첫 국외 대회인 서비톤 트로피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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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정현(27)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렉서스 서비톤 트로피에서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앤디 머레이(36)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정현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7시 영국 런던 외곽 서비톤에서 시작하는 서비톤 트로피 대회 예선 2경기 일정이 종료된 후 머레이와 본선 1회전을 치른다.
정현은 지난 2018년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비록 로저 페더러와 맞붙은 준결승에서 발바닥 부상으로 인해 기권을 선언했지만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르며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정현은 2020년 9월 프랑스오픈 이후 허리 부상으로 인해 오랜 기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2022년 10월,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허리 부상이 재발하며 대회 직전 출전을 철회했다.
다시 한 번 몸 상태를 정비한 정현은 지난 4월, 서울오픈 챌린지에서 약 2년7개월만의 복귀전을 가졌지만 조던 톰슨에게 0-2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정현은 부상 복귀 후 첫 국외 대회인 서비톤 트로피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
한편 정현의 상대 머레이는 과거 노박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 페더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선수다. 특히 2012년 런던 올림픽 테니스 남자 싱글 부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3년과 2016년에는 윔블던 대회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전통의 강호다.
머레이는 이후 허리 및 고관절 부상으로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부상 이후에도 꾸준히 노력해 지난 4월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열린 ATP 챌린저 대회 우승으로 부활을 알렸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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