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달리기부터 입양까지'…용인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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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오는 10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수의사회가 주관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반려인이 늘어나면서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펫티켓을 익히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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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오는 10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수의사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달리며 장애물을 통과하는 '댕댕이 건강달리기', 일명 '기다려 미션'을 통해 반려견과의 교감 정도를 알 수 있는 '댕댕이 매너 운동회' 등으로 구성됐다.
달리기와 운동회에서 3위 안에 들면 반려 용품 등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반려동물의 건강, 문제행동 교정과 훈련 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동물보호법, 펫티켓, 생애주기별 기초 교육 등을 알려주는 반려동물 문화학교 부스, 반려견 행동 상담 부스 등도 운영된다.
특히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는 보호 중인 유기 동물 입양 부스를 마련해 현장 입양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반려인이 늘어나면서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펫티켓을 익히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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