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달라졌다는 걸까…여자배구 대표팀, 2023 VNL 1주차 4전 전패, 0득, 12실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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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써냈던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해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지난 4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의 안탈리아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3 VNL 1주차 마지막 경기였던 태국전에서도 세트 스코어 0-3 완패를 당했다.
VNL에 출전한 16개국 중 1주 차에서 한 세트도 얻지 못한 팀은 한국과 크로아티아, 두 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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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한 여자배구 대표팀은 올해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2022~2023 V리그를 마치고 일찌감치 진천선수촌에 입소해 한 달 이상을 합숙하며 호흡을 맞췄다.
여자배구 대표팀의 부진을 두고 세자르 감독의 책임감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세자르 감독은 튀르키예리그 바키프방크의 코치를 겸하고 있는데, 소속팀 일정으로 국내 소집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새로 부임한 한유미 코치와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은 김연경이 선수들의 훈련을 도맡았다. 세자르 감독과 한 코치가 화상 통화로 매일 회의를 하면서 지시를 내렸다곤 해도 직접 보지 않고 선수들을 체크하고 다양한 전술을 짜는 것은 무리다.
이로써 세자르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의 통산 전적은 1승20패가 됐다. VNL 1승이 간절한 한국은 이제 브라질로 이동해 브라질, 일본, 크로아티아, 독일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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