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 케이, '키스 더 라디오' DJ 컴백…19일 첫방송

안은재 기자 2023. 6. 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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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데이식스 영케이(Young K)가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KBS 쿨FM은 5일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오는 19일부터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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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라디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데이식스 영케이(Young K)가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KBS 쿨FM은 5일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오는 19일부터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케이는 비투비 이민혁의 후임으로 청취자들과 다시 만난다.

'키스 더 라디오'는 god의 데니안, 수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등 유명 아이돌들이 진행을 맡은 인기 심야시간대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영케이는 밴드 데이식스의 멤버로, 뛰어난 베이스 연주실력은 물론 보컬, 작곡, 작사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유했다. 2020년 11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키스 더 라디오'의 9대 DJ로 활약하며 라디오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군입대로 라디오 DJ에 하차했으며 지난 4월 제대하며 다시 라디오에 돌아오게 됐다.

KBS 라디오 측은 "영케이는 '키스 더 라디오'의 역대 DJ로서 안정된 진행을 보여주었고,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인정받은 뮤지션이다"라며 "안정적인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을 겸비한 영케이가 선후배 뮤지션들뿐 아니라 청취자와도 편안하게 소통하면서 본인만의 매력을 한층 더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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