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양양문화제’ 3년 만인 오는 8일 개막

이순철 기자 2023. 6. 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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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양양문화제'가 코로나19의 굴레에서 벗어나 지역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3년 만인 오는 8일 개막한다.

강원 양양군은 군민의 대화합 향토문화축제인 제45회 양양문화제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양양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박상민 위원장은 "양양문화제가 지역에 대한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화합과 사회 발전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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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시가행진, 만세운동 재현행사 등 다양한 퍼포먼스 준비
2019 양양문화제 거리 퍼레이드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제45회 양양문화제’가 코로나19의 굴레에서 벗어나 지역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3년 만인 오는 8일 개막한다.

강원 양양군은 군민의 대화합 향토문화축제인 제45회 양양문화제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양양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양양문화제는 유구한 역사 속에 선사·불교·호국 문화를 활짝 꽃 피운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대표 향토문화축제이다.

양양문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3년 간 제례행사만 치른 양양문화제가 올해는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화려하게 개막된다.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양종합운동장 일대에서 3일 간 진행된다. 9일과 10일에는 군민 결속과 화합을 위한 읍·면 대항 체육대회와 민속 공연 및 체험이 병행될 예정이다.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고치물제와 성황제를 각각 고치물샘터와 성황사에서 연다.

이어 전통 취타대를 선두로 제등행렬, 양주방어사·대포수군만호행차, 신석기인 가장 행렬, 양양농악, 읍면 홍보 퍼레이드, 5개 봉사단체 홍보퍼레이드 등 시가 행진이 펼쳐진다.

양양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배우와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양양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선보인다.

개막식 후 식후행사로 초청가수의 공연과 군민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올해 45회를 맞이한 양양문화제의 개막을 자축할 예정이다.

양양군체육회 주관 ‘제55회 양양군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읍면 대항 레크리에이션과 즉석게임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열리며 이후 폐막식을 끝으로 3일 간의 축제 일정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주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시가지 곳곳을 경유하는 셔틀버스가 1시간마다 운행된다.

박상민 위원장은 “양양문화제가 지역에 대한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화합과 사회 발전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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