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상' 배우 박보미 "천사 같은 아기 시몬이를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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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상을 당한 배우 박보미가 아들을 떠나보낸 심경을 전했다.
그는 지난달 16일 소셜미디어에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다.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라고 다급한 상황을 알렸다.
그러나 나흘 뒤인 20일 박보미, 박요한 부부의 아들 박시몬 군이 세상을 떠났다는 부고를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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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아들상을 당한 배우 박보미가 아들을 떠나보낸 심경을 전했다.
박보미는 5일 자신의 SNS에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많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시몬이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천국으로 갔습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보내주신 메시지(전갈)에 전부 답을 드리진 못했지만 정말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라며 "우리 시몬이는 정말 착하고 천사 같은 아기였어요. 천사 시몬이를 꼭 기억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박보미는 지난 2020년에 전 축구선수 박요한(34)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박시몬 군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박보미는 지난달 20일 아들상을 당했다. 그는 지난달 16일 소셜미디어에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다.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라고 다급한 상황을 알렸다.
그러나 나흘 뒤인 20일 박보미, 박요한 부부의 아들 박시몬 군이 세상을 떠났다는 부고를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한 그는 '미스터 션샤인'(2018),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 등에 출연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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