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세리에A 최우수수비상...배지환 2타점 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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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수가 단 한 명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받았습니다.
김민재가 나폴리의 시즌 최종 라운드 경기에 앞서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2018-2019 시즌부터 제정된 '포지션별 MVP'에서 아시아 선수가 최우수 수비수로 뽑힌 것은 김민재가 처음입니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서 뛰는 배지환 선수는 2타점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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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재 선수가 단 한 명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받았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 수상입니다.
AC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민재가 나폴리의 시즌 최종 라운드 경기에 앞서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2018-2019 시즌부터 제정된 '포지션별 MVP'에서 아시아 선수가 최우수 수비수로 뽑힌 것은 김민재가 처음입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세리에A 베스트 11에도 포함됐습니다.
시즌을 마친 김민재는 귀국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입니다.
1981년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에서 뛰다 미국 LA갤럭스로 옮긴 뒤 은퇴 수순을 밟는 듯했지만,
다시 AC밀란에서 돌아와 세 시즌 동안 33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은퇴 행사 : 여러분은 저를 편안하게 대해줬습니다. 저는 남은 생, 밀라니스타(밀란 팬)로 남을 것입니다.]
즐라탄은 산시로에는 추억과 감정이 많다며 밀란 팬들의 큰 갈채와 눈물을 뒤로 하고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서 뛰는 배지환 선수는 2타점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배지환은 1회말 투아웃 만루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컬러스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안타를 만들어냅니다.
[현지 중계방송 : 직선타구가 중견수 앞 안타가 됩니다. 레이놀드와 스윈스키가 홈으로 들어옵니다. 배지환의 2타점 적시타입니다.]
배지환은 5회에는 시즌 17호 도루를 기록했고, 피츠버그는 배지환의 2타점을 잘 지켜내며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전주영
그래픽:주혜나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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