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떠나 보내는 레알, '토트넘 주포' 케인 영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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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를 떠나보내는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건 토트넘 홋스퍼의 '주포' 해리 케인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4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을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케인이 이적 의지가 있는지 알고자 한다"라면서 "벤제마가 떠난다고 발표한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대체할 공격수를 찾고 있고, 오랜 기간 관심 있게 지켜봤던 케인을 타깃으로 삼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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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카림 벤제마를 떠나보내는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건 토트넘 홋스퍼의 '주포' 해리 케인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4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을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케인이 이적 의지가 있는지 알고자 한다"라면서 "벤제마가 떠난다고 발표한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대체할 공격수를 찾고 있고, 오랜 기간 관심 있게 지켜봤던 케인을 타깃으로 삼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꾸준히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개인 기량만 놓고 봤을 땐 우승 트로피 여러 개를 들어 올려도 손색이 없는 활약을 했지만, 우승과 늘 거리가 멀었다.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를 찾기 위해서라도 이적할 적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심지어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발되면서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케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은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을 보내더라도 같은 리그에서 경쟁하는 라이벌 팀으로 보내길 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에는 협상의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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