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온라인]'디아블로4' 얼리액세스로 주간 13위 데뷔

6월 첫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선 '디아블로 4'가 13위로 데뷔했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PC방 게임이용시간 분석기관인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디아블로 4'는 점유율 0.77%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신작 '디아블로 4'를 오는 6일 출시하기 앞서 2일부터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수십 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이머는 5개 직업 중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 시리즈 첫 오픈월드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플레이를 펼쳐 나갈 수 있다.

가맹 PC방에서 게임 플레이 시 일반 모드 한정 8% 추가 경험치, 8% 추가 금화, 8% 추가 은화, 사망 시 내구도 감소 없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PC방 전용 외형 아이템과 타이틀도 마련했다.

이에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기록으로 PC방 톱 20내 여유롭게 진입했다. 특히 3일간 일 순위 11위를 유지하면서 차주 추가 순위 상승 가능성도 보였다. 

'디아블로 4' 순위 진입으로 6종 게임 순위가 내려갔다. 동일 IP 게임인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제외하고 5종 게임은 일 이용시간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순위가 모두 하락했다.  

이 외에 '오버워치'와 '워크래프트 3' '리니지'는 일 이용시간이 증가했고 순위 상승까지 누렸다. '오버워치'는 2.6% 일 이용시간이 늘었고 한 계단 상승하며 톱5를 차지했다. '워크래프트'는 2.5%, '리니지'는 10.7% 각각 일 이용시간이 늘어나 11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일 이용시간도 3.3% 늘었다. 점유율은 43.94%로 253주간 1위를 지켰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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