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의 본고장'서 인정받은 김민재...최우수 수비수 트로피 '번쩍'

금윤호 기자 2023. 6. 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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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나폴리)가 유럽축구 5대리그 데뷔 첫 시즌에 '수비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정복했다.

그러나 김민재 경기 시작 전 진행된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린 김민재는 각종 수비 지표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세리에A 올해의 팀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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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한 김민재 사진=세리에A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철기둥' 김민재(나폴리)가 유럽축구 5대리그 데뷔 첫 시즌에 '수비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정복했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A 38라운드 홈경기에서  삼프도리아를 2-0으로 이겼다.

직전 볼로냐전에서 올 시즌 리그 다섯 번째 경고를 받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김민재는 시즌 최종전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김민재 경기 시작 전 진행된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팀 동료 조반니 디 로렌초,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와 최우수 수비수 최종 3인에 오른 김민재는 경쟁 끝에 최고의 선수 자리에 등극했다.

이에 앞서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린 김민재는 각종 수비 지표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세리에A 올해의 팀에도 포함됐다.

세리에A 데뷔 시즌 리그를 장악한 김민재는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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