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결승행 길목' 상대는 이탈리아… 요주의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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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접전 끝에 나이지리아를 꺾은 한국 U-20 대표팀이 내친김에 두 대회 연속 결승행에 도전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 오전(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대회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대부분의 유럽 강호들이 연령대별 대회에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탈리아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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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 오전(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대회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연장전에 터진 최석현의 결승골에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한국의 4강전 상대 이탈리아는 하루 전 열린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한국으로선 연장전까지 치르며 체력 소모가 컸고 이탈리아 보다 상대적으로 휴식일이 하루 적어 4강전이 열리는 9일까지 체력을 얼마나 잘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대부분의 유럽 강호들이 연령대별 대회에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탈리아는 다르다. 매 대회 전력을 다한다.
조별라운드에서 죽음의 조라는 평가를 받은 D조에서 브라질, 나이지리아 등과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을 3-2로 잡았고 도미니카공화국에는 3-0으로 완승했다. 한국이 꺾은 나이지리아에게는 0-2로 패했다. 16강과 8강에서는 각각 잉글랜드와 콜롬비아를 꺾었다.
핵심 선수는 카사데이다. 이번 대회 6골 2도움으로 간판 공격수다. 첼시가 원소속팀으로 현재 2부리그 레딩에서 임대로 활약중이다. 결정력이 좋고 16강과 8강에서 모두 득점을 올려 해결사적인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맞대결 성적에서는 한국이 2번 싸워 모두 승리했다. 지난 1981년 대회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어 지난 2000년 일본에서 열린 신년 대회에서도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 맞대결이 모두 오래 전인 만큼 현 대회에서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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