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구치 켄타로 "韓-日, 문화 달라도 애정 있어…통하는 걸 느낀다"

유은비 기자 2023. 6. 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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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과 일본의 문화 컨텐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최근 한국에서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일본 컨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느 상황에 대해 "일본에서도 한국 컨텐츠를 많이 보고 있다. 예전에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지만, 이제 OTT 등 도구를 통해 서로를 알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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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카구치 켄타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과 일본의 문화 컨텐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5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남은 인생 10년'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참석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최근 한국에서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일본 컨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느 상황에 대해 "일본에서도 한국 컨텐츠를 많이 보고 있다. 예전에는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지만, 이제 OTT 등 도구를 통해 서로를 알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를 볼 기회가 생기면 서로를 알 수 있고 서로를 이해할 기회가 생긴다"라며 "한국과 일본이 문화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애정이 존재하고 이해를 할 수 있는 일은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국과 일본이 서로 통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라고 답했다.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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