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유망주들 모였다!’ 2023 NBA 국경 없는 농구캠프 훈련 내용은?

조영두 2023. 6. 5.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 최고 유망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23 NBA 국경 없는 농구캠프(BWB)'가 2일부터 UAE 아부다비에서 진행 중이다.

BWB는 NBA가 2001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고 있는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캠프로서 유럽에서 시작돼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캠프 첫 날이었던 2일에는 FIBA의 수석 매니저 코스타 일리예프, NBA 유럽 및 중동 지역 전략 담당 전무 이사인 사이드 알리 파즈의 연설이 포함된 개막식으로 막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조영두 기자] 아시아 최고 유망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23 NBA 국경 없는 농구캠프(BWB)’가 2일부터 UAE 아부다비에서 진행 중이다. BWB는 NBA가 2001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고 있는 유망주 발굴 및 육성 캠프로서 유럽에서 시작돼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열리지 못했지만 지난해부터 호주 캔버라에서 재개됐다.

올해는 아시아와 중동 전역의 20개국 고등학교 유망주 78명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장혁준(용산고, 193cm), 김정현(명지고, 195cm), 구승채(양정고, 192cm), 이민지(숙명여고, 176cm), 최예슬(춘천여고, 179cm), 정현(숭의여고, 179cm)이 초청을 받았다.

이번 캠프에는 샤딕 베이, 로드니 맥그루더(이상 디트로이트), 몬테 모리스, 타지 깁슨(이상 워싱턴) 등 현역 NBA 선수들이 코치를 맡았다. 또한 라이언 포한켈리(브루클린), 짐 모란(디트로이트), 라이언 리치먼(워싱턴), 숀 스위니(댈러스) 등 NBA 어시스턴트 코치들도 함께 한다.

캠프 첫 날이었던 2일에는 FIBA의 수석 매니저 코스타 일리예프, NBA 유럽 및 중동 지역 전략 담당 전무 이사인 사이드 알리 파즈의 연설이 포함된 개막식으로 막을 올렸다. 오후에는 기본기 강화에 초점을 맞춘 훈련이 진행됐고, 팀 공격과 수비 개념에 대해 지도했다. 5대5 경기를 끝으로 첫 날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3일에는 NBA 현역선수들과 코치들이 이론 교육을 먼저 진행했다. 이어 볼 스크린 액션, 볼 핸들링 및 패스, 슛 마무리 동작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했다. 또한 3점슛 콘테스트 시간을 가지며 잠시 고된 훈련의 압박감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는 역시 5대5 경기였다. 남자 참가자들은 각 코치들이 있는 보스턴 셀틱스, 브루클린 넷츠, 댈러스 매버릭스,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나눠 경기를 가졌다. 여자 참가자들 역시 시카고 스카이,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뉴욕 리버티, 워싱턴 미스틱스로 팀을 나눠 맞대결을 펼쳤다.

이번 캠프는 5일 일정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_BWB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