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에 급식 차질 대전 학교 도시락 구매비 1만2천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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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달 16일부터 순환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은 급식에 차질을 빚는 학교에 기성품 도시락 구매비를 1인당 1만2천원으로 인상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급식 차질 학교에 기성품 도시락 구매비를 1인당 6천(유·초)∼7천(중·고)원씩 지원해왔다.
이날 현재 초등학교 3곳의 급식조리원 일부가 파업 중이다.
지난달 16일 파업이 시작된 이들 학교 중 2곳은 학생들에게 기성품 도시락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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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체급식"…텅 빈 급식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05/yonhap/20230605112308725tjvj.jpg)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달 16일부터 순환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은 급식에 차질을 빚는 학교에 기성품 도시락 구매비를 1인당 1만2천원으로 인상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급식 차질 학교에 기성품 도시락 구매비를 1인당 6천(유·초)∼7천(중·고)원씩 지원해왔다.
정흥채 교육국장은 "파업 장기화에도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재 초등학교 3곳의 급식조리원 일부가 파업 중이다. 지난달 16일 파업이 시작된 이들 학교 중 2곳은 학생들에게 기성품 도시락을 지급하고 있다.
오는 9일에는 초등학교 1곳의 노조원 5명이 추가로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파업 중인 3개 학교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25개 학교 노조원들이 돌아가며 최장 11일간 파업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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