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츠 나나X사카구치 켄타로, 내한 소감 “‘남은 인생 10년’, 애정 가진 작품…보여 드려 영광”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6. 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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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생 10년'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내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말로 인사를 한 뒤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입을 뗐다.

고마츠 나나는 "'남은 인생 10년'이라는 영화가 일본에서만 그치지 않고 해외에서 많이 개봉을 해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이 영화가 이렇게 나라를 넘어서 여러곳에 전달이 된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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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 내한 소감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남은 인생 10년’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내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말로 인사를 한 뒤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입을 뗐다.

고마츠 나나는 “‘남은 인생 10년’이라는 영화가 일본에서만 그치지 않고 해외에서 많이 개봉을 해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에 사카구치 켄타로와 둘이서 한국에 왔고 눈 앞에서 직접 말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이 영화가 이렇게 나라를 넘어서 여러곳에 전달이 된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 작품은 일본에서 작년에 개봉했다”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촬영도 1년이라는 긴 시간에 거쳐서 천천히 찍으면서 일본의 사계절을 소중히 영상에 잘 담아내려고 노력한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가 애정을 깊이 가진 작품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게 돼 영광이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어제 한국에 와서 무대 인사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한국팬분들의 파워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하루가 돼서 무대인사도 좋았다”라고 답했다.

한편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3월 일본에서 개봉했으며, 두 달간 장기 상영한 것은 물론 최종 관객 234만 8천 명, 30억 엔 수익, 2022년 1분기 박스오피스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강로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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