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 IMO 미통보 시사에 "국제 상식과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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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삼 대변인은 오늘(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어제 발표에 관한 질문을 받고 "국제 규범, 상식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북한의 태도에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그런 태도는 국제적인 고립과 주민들의 고통을 심화시킬 뿐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구 대변인은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다시 발사에 나설지에 대해선 "관계부처와 함께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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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향후 위성 발사와 관련해 국제해사기구, IMO에 사전 통보를 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병삼 대변인은 오늘(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어제 발표에 관한 질문을 받고 "국제 규범, 상식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북한의 태도에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그런 태도는 국제적인 고립과 주민들의 고통을 심화시킬 뿐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구 대변인은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다시 발사에 나설지에 대해선 "관계부처와 함께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한 대북지원 민간단체가 북한 주민에게 전달하겠다며 수억 원의 보조금을 수령하고도 실제 물품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며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난 다음에 필요하다면 통일부 차원에서 가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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