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교촌에프앤비㈜, 자립준비청년에 장학금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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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충로)가 지난 2일 오산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인권역총괄본부장과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보육시설아동에게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자립 이후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 겪는 이들에게 장학금을 보태는 사업이다.
올해 장학금은 지난 3월부터 서류심의 및 온라인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역 내 장학생 50명에게 각각 250만원씩 전달된다. 이후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교촌에프앤비㈜는 다양한 자립준비청년·자립청년 대상 사회공헌을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행사를 통해 장학증서를 전달한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는 “매년 자립준비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향후에도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안을 고민하겠다. 그러면서도 사회공헌의 본질이 가장 중요한 점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인권역총괄본부장은 “시설에서 자립하는 청년들이 계속 늘어나지만, 완전한 자립까지 도달하기엔 어려움이 많다”면서 “먼저 솔선수범해서 기어브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교촌에프앤비㈜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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