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스탠드에그 지분 20% 인수…'애니팡' IP 퍼블리싱 본격화

이학범 2023. 6. 5. 11:0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가 게임사 스탠드에그(공동대표 고영우, 김성균)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위메이드플레이가 스탠드에그 발행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3만여주를 인수해 3대 주주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2종의 게임 개발에 '애니팡' IP 활용을 지원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해 모바일게임 '고양이 정원'을 출시한 스탠드에그와의 협업으로 첫 외부 개발형 '애니팡' IP 게임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랫폼, 지역을 망라한 '애니팡' IP 확장을 추진해온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유망 개발사들과 IP 기반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든든한 IP와 개발력 운영 능력을 함께할 이번 협업이 새로운 해석의 '애니팡'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애니팡' IP 확장, 퍼블리싱 사업을 함께 할 개발사들과의 공동 성장을 위한 서비스 역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애니팡' IP를 활용한 첫 퍼블리싱 사업의 시작을 알린 위메이드플레이와 스탠드에그는 내년 1분기 중 머지 장르의 모바일 및 PC 기반 멀티 플랫폼 캐주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