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최강' 로즈 장, LPGA 데뷔전 우승… 72년만 나온 '슈퍼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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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최강' 로즈 장(20‧미국)이 프로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72년 만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의 새 역사를 썼다.
장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275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만 2개를 기록해 2오버파 74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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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아마 최강' 로즈 장(20‧미국)이 프로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72년 만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의 새 역사를 썼다.
장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275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만 2개를 기록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장은 제니퍼 컵초(미국)와 연장전을 치렀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1차 연장은 각각 파로 마쳐 비겼다. 2차 연장에서 파를 기록한 장은 보기를 적은 컵초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중국계 미국인인 '아마 최강' 장은 아마추어 세계 1위 최장기간(141주)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미국 대학스포츠협회 사상 최초의 개인전 2연패(2022, 2023)를 달성한 데 이어 타이거 우즈(11승)를 넘고 미국 스탠퍼드대 역사상 최다 우승(12승)을 차지했다.
이후 장은 5월 말 프로 전향을 선언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해당 대회에서 우승하며 '슈퍼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프로 데뷔전을 LPGA 투어 대회에서 치러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1951년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72년 만이다.
프로 전향을 했음에도 아직 LPGA 투어 회원이 아니었던 장은 이번 우승으로 곧바로 LPGA 투어 회원 자격을 얻었다.
한편 같은 대회에 나선 유해란은 8언더파 280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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