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국내 우수 다큐멘터리 '해외진출' 지원…29일까지 공모

변휘 기자 2023. 6. 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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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국내 다큐멘터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다큐멘터리 해외진출 지원사업(K-DOCS)'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정한근 KCA 원장은 "국내 다큐멘터리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고품질 다큐멘터리 제작이 활성화되고, 해외 시장 진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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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사옥 전경./사진제공=KCA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국내 다큐멘터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다큐멘터리 해외진출 지원사업(K-DOCS)'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좋은 다큐멘터리 기획안을 선정해 국내외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자세한 공고는 KC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까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먼저 '기획개발 단계 부문(K-Pitch Fresh)'은 기획 또는 제작 30% 미만 단계의 중·장편 다큐멘터리를, '제작 단계 부문(K-Pitch Prime)'은 제작 초·중반(30~50%) 단계의 장편 다큐멘터리를 지원한다.

선정작에는 기획개발 및 제작 지원을 위한 상금과 해외전문가의 1대1 맞춤형 기획역량 강화 교육, 국내 투자설명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또 K-DOCS 국내 투자설명회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 IDFA와 연계한 해외 투자설명회에도 참가하고, 이를 통해 해외투자 유치 및 국제 공동제작의 기회를 누리게 된다.

앞서 전년도 지원작인 '모스크(코끼리 귀)'는 IDFA 연계 해외투자설명회를 통해 카타르의 알 자지라(Al Jazeera) TV와 국제공동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또 '포레스트 하나(김준성, 김하예린)'도 올해 프랑스 유명 다큐 영화제인 'Sunny Side of the Doc'의 피칭 포럼에 참가한다.

정한근 KCA 원장은 "국내 다큐멘터리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고품질 다큐멘터리 제작이 활성화되고, 해외 시장 진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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