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 공효진과 닮은꼴…방송 나가면 어떡하지?” 급 사과 (도장TV)

[뉴스엔 장예솔 기자]

도경완과 장윤정이 랜선 음주 방송을 진행했다.

6월 2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여러분! 드루와! 이제 어디서든 같이 한잔할 수 있습니다~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도경완은 "비 내리는 주말인데 장회장님이 금요일에 지방에 가서 일요일에 올라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도경완은 "혼자 술 먹기 심심해서 영상통화를 하려고 한다. 아내도 분명히 술 먹고 있을 거다"며 랜선 음주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도경완의 예상대로 장윤정은 곱창을 곁들여 혼술 중이었다. 우연히 같은 맥주를 선택한 두 사람은 "절대 PPL 아니다"고 해명했다.

장윤정이 먹는 모습을 보던 도경완은 "비버가 양상추 먹는 것 같다"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때 네트워크 오류로 화면이 멈추는 상황이 발생했다. 도경완은 "되게 못생긴 상태에서 멈췄다. 방송 나가면 어떡하지? 큰일 났다"면서도 장윤정의 표정을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도경완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려는 장윤정에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도경완은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볼 때냐. 자기 머릿속을 알고 싶다. 자기는 7차 방정식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장윤정은 배우 김남주와 공효진을 닮았다는 말을 들어봤다고 전했다.

도경완은 "비슷해서 내가 무의식중에 공효진을 좋아한다"며 "그래서 자기가 이정재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자화자찬했다.

이에 장윤정은 "닮아서가 아니라 이정재를 정말 좋아한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도장TV'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