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형’ 톰 크루즈, 11번째 한국행…작년 ‘약속’ 지킨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3. 6. 5.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한한다.

그는 꾸준히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 사이에서 '톰 아저씨' 또는 '톰 형'이라고 불린다.

또 톰 크루즈는 "(팬데믹으로 인한) 지난 몇 년의 고생을 생각하면 더 벅차고 마법 같은 경험이었다"며 "내년 여름에도 그 다음 여름에도 아름다운 문화를 갖고 있는 이 나라, 한국에 올 것이다. 30번도, 40번도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1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한한다. 그는 꾸준히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 사이에서 ‘톰 아저씨’ 또는 ‘톰 형’이라고 불린다.

배급사 롯데엔터터엔먼트는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개봉을 기념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내년에도 한국을 찾겠다’는 지난해 약속을 지키게 된 셈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방한 날짜와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톰 크루즈가 한국에 오는 것은 열한 번째다.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바닐라 스카이’, ‘잭 리처’ 시리즈 등의 홍보를 위해 약 30년간 꾸준히 한국을 찾았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스타의 발길이 끊겼던 지난해에도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국내 취재진 200여 명 앞에서 “한국에 와서 정말 좋다”며 “올 때마다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또 톰 크루즈는 “(팬데믹으로 인한) 지난 몇 년의 고생을 생각하면 더 벅차고 마법 같은 경험이었다”며 “내년 여름에도 그 다음 여름에도 아름다운 문화를 갖고 있는 이 나라, 한국에 올 것이다. 30번도, 40번도 오고 싶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 따라서 그는 개봉 직전 혹은 직후 한국에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