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한다"…식약처, 커피·얼음·슬러쉬 등 수거·검사

문세영 기자 2023. 6. 5. 10: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는 가운데,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들에 대한 검사가 시작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오늘(5일) 여름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 슬러시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650건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검사 항목은 살모넬라와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식중독균과 대장균, 세균수, 식용색소 등이며, 검사는 모레(7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식약처는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업체에 행정처분을 내리고 회수‧폐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여름철 다소비 식품 약 597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용얼음 12건에서 위반 사실을 확인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거·검사를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