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스터츠 전 감독, 밀워키 코치진 합류

이재승 2023. 6. 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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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코치진에 경험이 있는 지도자를 더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테리 스터츠 전 감독을 코치로 불러들인다고 전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스터츠 전 감독이 밀워키 코치진에 합류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지난 여름에 댈러스에서 물러난 칼라일 감독을, 레이커스는 밀워키의 다빈 햄 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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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코치진에 경험이 있는 지도자를 더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테리 스터츠 전 감독을 코치로 불러들인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최근 감독 선임 작업을 마쳤다. 토론토 랩터스의 에이드리언 그리핀 코치를 차기 감독으로 낙점했다. 그리핀 코치와 함께 하기로 합의했으며, 추후 계약 조건을 조율하기로 했다. 밀워키는 그리핀 신임 감독과 연간 400만 달러의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이어 밀워키는 경험이 있는 코치 영입을 바랐다. 스터츠 전 감독과 제임스 보레고 전 감독이 후보로 거론됐다. 그리핀 감독이 감독 경험이 전무한 만큼, 감독으로 일했던 이들을 불러들여 경험을 메우려는 복안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스터츠 전 감독이 밀워키 코치진에 합류한다고 알렸다. 스터츠 전 감독은 애틀랜타 호크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대표적이며, 지난 2005-2006 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밀워키의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포틀랜드에서 9시즌 동안 재직했으며, 8년 연속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단순 감독 경력에 코치 생활까지 포함해 지도자로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시애틀 슈퍼소닉스(현 오클라호마시티), 밀워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많은 시간 동안 코치로 일했다. 지난 2010-2011 시즌에는 릭 칼라일 감독(인디애나)을 보좌해 댈러스의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지도력을 발휘했다.
 

포틀랜드에서 오랫동안 머물렀던 그는 지난 2020-2021 시즌을 상호 합의 하에 결별했다. 포틀랜드에서 정규시즌 720경기에서 402승 318패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8번이나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62경기에서 22승 40패에 그쳤다. 지난 2019년에 팀을 20년 만에 서부컨퍼런스 파이널로 견인했다.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 최근 수 년 동안 다른 구단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LA 레이커스, 샬럿 호네츠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지난 여름에 댈러스에서 물러난 칼라일 감독을, 레이커스는 밀워키의 다빈 햄 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했다. 샬럿은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을 불러들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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