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여름 신작 6종 출격 대기…'미니게임천국' 내달 27일 출시

컴투스 제공.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컴투스(078340)는 이달부터 8월까지 여름 중 신작 6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컴투스는 10대와 20대를 겨냥한 캐주얼, 퍼즐전략 RPG 등은 출시 시점을 방학으로 맞추는 등 각 장르 소비층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신작을 운영할 방침이다.

'제노니아'는 여름 신작 중 첫 번째로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제노니아' 시리즈를 계승했으며 PC와 모바일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이다. 최근 사전 에약 170만건을 돌파했다.

이어 출시되는 'MLB 9 이닝스 라이벌'은 컴투스의 새로운 글로벌 야구 게임 타이틀이다. 내달 초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달 중순 이후 '낚시의 신: 크루'와 '미니게임천국'이 순차 출시된다. '낚시의 신: 크루'는 누적 7000만 다운로드 수를 달성한 '낚시의 신'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이다. 이번 게임에는 다양한 크루 캐릭터를 모집하는 콘텐츠와 여러 난이도 지역을 공략하는 요소가 더해졌다.

'미니게임천국'은 내달 27일 글로벌 출시된다. 피처폰을 사용하던 시절의 캐주얼 게임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이번 신작에는 신규 게임을 비롯한 총 13종의 미니게임과 배틀 콘텐츠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워킹데드' IP를 기반으로 한 '워킹데드: 매치3'가 8월 출시된다. 방치형RPG 장르인 '사신키우기'도 여름 중 글로벌 출시된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준비하는 만큼 각 게임별 타깃을 달리해 방학과 휴가 시즌 등이 몰린 여름 성수기 시장에 전략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피처폰 시절부터 캐주얼, 스포츠, RPG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쌓아온 컴투스만의 DNA와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