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식] 평생학습 미디어서포터즈 출범 등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시의 평생학습 내용들을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알리는 제1기 '여평미소' 위촉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여평미소는 '여주평생학습센터미디어서포터즈 소리샘'의 약자로 평생학습을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여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영상촬영 편집전문가 과정을 통해 미디어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관련 수강생 및 영상분야 경력자, 여주시 일반시민 유튜버를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해 심사과정을 통해 8명의 활동가를 위촉하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평생학습 사업 홍보 및 활동성과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평생학습센터 유튜브를 운영하는 한편 영상 미디어 분야의 평생학습 시민활동가(여평미소)로 활동, 미디어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게 된다.

◇상반기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재윤)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자원봉사센터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활성화,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센터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사업성과 보고 및 하반기 사업계획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식사도우미 사업을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한 가운데 추진 중이다.

◇여주시, 불법촬영 인식개선 캠페인

여주시는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가 개최된 신륵사관광지 일원과 시내에서 불법촬영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총 17명이 참석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OUT!’, ‘불법촬영은 범죄!’라는 피켓 등을 들고 불법촬영을 유포하는 것뿐만 아니라 불법촬영을 하는 행위도 범죄임을 적극 홍보했다.

여주시는 지난해 103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을 점검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시민감시단을 통해 월 2회 불법촬영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내 불법촬영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여주시와 여주시광고협회는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태풍대비 옥외광고물 재해방재 훈련과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 옥외광고물 추락 등의 안전사고를 방지를 위해 진행된 행사에서는 김상희 여주시 건축과장 등 옥외광고물 담당부서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여주시지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 불법 및 위험 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펼쳤다.

시와 광고협회는 앞으로도 민·관 상호 대응체계와 옥외광고물의 상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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