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 고분 토우장식에 그런 의미가…큐레이터 설명으로 만나보세요

조재현 기자 2023. 6. 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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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의 해설로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행사는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을 비롯해 전시관 곳곳에서 열리는 전시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인 '십장생도 병풍'을 어린이 발달에 적합한 체험물로 만날 수 있는 '십장생을 찾아라!'(21일)도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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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
2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특별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토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고대의 장송의례와 관련해 죽음 이후에도 계속될 삶을 위해 무덤 속에 넣은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 등 국보와 보물 15점을 포함, 인물, 동물, 사물을 본떠 만든 332점의 토기가 선보인다. 2023.5.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의 해설로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행사는 특별전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을 비롯해 전시관 곳곳에서 열리는 전시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고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내세관을 담은 상형토기와 토우장식토기를 조명하는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과 관련한 행사는 매주 진행된다.

7일 조각공예관 금속공예실에서는 국보로 지정된 고려시대 천흥사 동종의 형태와 장식무늬 등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14일 선사고대관 백제실에서는 고대 주요 무기의 제작과 재료에 관해 배울 수 있다. 21일 가야실에서는 당대 가야와 왜의 교류 양상을 알 수 있는 주요 전시품을 소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인 '십장생도 병풍'을 어린이 발달에 적합한 체험물로 만날 수 있는 '십장생을 찾아라!'(21일)도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은 '안전한 소장품 포장과 보관'(7일), '외규장각 의궤 책의'(14일), '로프노르 출토 목조인면상 과학적 분석'(28일) 등을 주제로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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