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카드 에볼루션' 업데이트 사전 예약

연말까지 매달 한 개 에볼루션 카드 선보일 예정

슈퍼셀은 실시간 PvP 전략 대전 게임 '클래시 로얄'에서 올해 최대 규모의 '카드 에볼루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5일 오후 7시부터 카카오톡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2021년 10월 '챔피언 카드' 업데이트 이후 게임 내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업데이트다. 플레이어가 사용하고 있는 카드에 새로운 능력을 추가해서 전투를 치를 수 있게 된다. 

오는 19일, '카드 에볼루션' 테마와 함께 플레이어들에게 처음으로 새로운 능력을 선보일 카드는 '바바리안', '해골 병사', '로켓병', '로얄 자이언트' 총 4개다. 4개 카드 외에도 연말까지 매달 한 장의 에볼루션 카드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플레이어들은 신규 진화 카드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덱 구성과 전투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최고 카드 레벨인 '엘리트 레벨'이 적용될 예정이다. 엘리트 레벨 도입 이후 플레이어는 14레벨 이후 획득하는 동일 카드로 '엘리트 와일드카드'를 받는다. 별도의 골드 비용 없이 엘리트 와일드카드 수집을 통해서 최고 카드 레벨인 엘리트 레벨을 달성할 수 있다.

기존에 최고 한도 레벨에 도달한 카드를 추가로 획득할 때 지급되던 골드 보상이 없어지는 반면, 이에 대한 대안으로 게임 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획득 가능한 전체 골드의 양이 약 3배 이상 늘어날 예정이다. 

슈퍼셀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사전 예약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새롭게 바뀌는 최고 카드 레벨을 어려움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카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골드 비용을 50% 할인하는 '슬래시 로얄' 이벤트를 6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6월 15일까지는 40만 명의 플레이어들에게 무려 총 55억 골드 이상을 지급하는 추첨제 '래플 로얄'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카드 에볼루션' 업데이트는 5일 오후 7시부터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업데이트 당일 참여자에게 개별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또한, 사전 예약을 신청한 선착순 20만 명에게는 '바바리안'과 '진화 바바리안'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된 와빠 작가의 '진격의 바바리안 이모티콘'이 제공된다.

djjang88@gametoc.co.kr